버번 위스키, 셰리 캐스크, 레드 와인 등등 이런 메이저 주류들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테이스팅 노트와 정보들이 있습니다만.. 뭔가 데낄라 쪽은 아직 국내에서 인기 있는 주종이 아니 라 그런가 테이스팅 노트 정보도 적기도 하고 매니아층도 좀 얇은 편입니다. 저도 물론, 버번 위스키 …
Read more »예전엔 데킬라라고 해봐야 호세 쿠엘보를 사서 칵테일에 섞어 마시거나, 가끔은 샷으로 마셔본 게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지인분들 말씀으로는 호세 쿠엘보를 데킬라로 보긴 애매하다고 하더라구요. 약간 유사 데킬라 같은 느낌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되었지요. 그래서 언젠가 제대로 된 10…
Read more »칵테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좀 생소할 수 있는 주류 종류가 바로 리큐르 입니다. 버번 위스키, 셰리, 드라이 진 등등 다양한 술 종류가 있고 대부분 살면서 한번씩 들어 본 주종이지만... 리큐르는 의외로 주변에 모르는 사람들이 널린 편입니다ㅇㅇ... 그 리큐르 중에서도 특…
Read more »마르스 이와이 트레디션 일본 위스키 라인업 중 데일리 위스키로 제격이란 말이 많은 위스키 입니다.가격대는 대체로 엔트리 스카치 12년급 정도에 맞춰져 있습니다. 처음 접하는 분들에게도 부담 없는 포지션이죠. 허나, 맛 자체나 완성도는 다른 일본 위스키에 비해 좀 떨어지는건 사실입…
Read more »White Oak Akashi 일본 효고현에 자리한 화이트오크 증류소에서 만든 아카시 3년 숙성 사케 캐스크 싱글몰트. 50도, 500ml라는 스펙만 들어도 꽤나 고급진 위스키인가? 싶은 느낌을 주는 위스키입니다. 실제로 향을 맡아보면, 짧은 숙성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디…
Read more »nikka from the barrel 처음 니카 프롬 더 배럴을 접했을 때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깔끔하다 였습니다. 병이 작은 육각형이라 처음엔 단순히 귀엽다는 인상만 받았는데, 마셔보니 오히려 이 크기와 체급이 딱 맞는 술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튀지 않고, 그렇다고…
Read more »달달한 꽃같은 일본 위스키 잔에 따랐을 때는 도수에 비해 맑고 호박색이 눈에 들어옵니다. 향을 맡아보면 강렬한 임팩트는 없지만, 은은한 단맛 을 품고 있는 듯한 기분 좋은 뉘앙스가 스쳐 지나갑니다. 꿀이나 과일 향처럼 확실히 드러나는 건 아닙니다만.. 한 모금 머금는 순…
Read more »벚꽃을 직접 표현한 위스키 일본 신사의 토리이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한 실루엣 한눈에 봐도 아, 이건 일본스럽다 가 느껴지는 병입니다. 보틀만 놓고 봐도 존재감이 확실합니다 :) 주변 지인들 그리고 선배님들의 평과 인식으론 가쿠빈의 상위호완 쯤으로 보이던데... 막상 마셔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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