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만 되면 우리를 괴롭히는 3대장이 있죠. 바로, 모기, 더위, 냉방비 입니다. 우리는 그 중에서 가장 퇴치하기 쉬운 모기 퇴치하는 방법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그 전에, 모기 참교육 초고수 쩔템님 모기송을 한번 시청하시고 갈게요!!
모기 퇴치 1타 강사 유튜버 쩔템
모기가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인가?
모기는 일단 암컷 수컷의 식사 취향이 다릅니다. 수컷은 정말 신사답게 꽃에 있는 꽃가루 및 수분을 주식으로 삼으며 심지어, 꿀벌처럼 이꽃 저꽃을 돌아다니며 수술(꽃의 정자가 있는 부분)에서 채취한 포를 암술(꽃의 난자가 있는 곳)에 뭍혀주며 꽃의 번식을 도와주는 익충의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암컷 모기의 경우엔 대량의 철분과 단백질을 필요로 하는데, 우리 연약하고 빈약한 몸뚱이를 가진 모기가 육식을 하기엔 쉽지 않죠 그래서 동물들의 피를 이용하여 그 영양분을 가져가게 됩니다. 특히 이 암컷 모기들은 정말 영약해서 사람들 눈에 최대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몇시간을 가만히 있다가 사람들이 자게 되는 어두 컴컴한 밤에 살며시 움직여 사람들의 피를 쪽쪽 빨아먹습니다.
심지어 느린것 같은 비행인데 잘 잡히지도 않아요.. 파리는 빠르기라도 해서 인정하지만 모기는 느려터졌는데 잘피해서 좀 더 얄미운 느낌..
모기가 서식하는 환경
모기는 기본적으로 습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기본적으로 모기가 알을 까는 곳도 하천이나 더러운 물, 고인 물을 좋아하는 만큼 모기에게 습한 환경은 살기 좋은 인프라를 제공해요. 그래서, 남향이 아닌 집 습한 환경을 가진 지역에는 모기가 극성으로 이루게 되죠.
모기의 태생 모습인 장구벌레도 물속에서 서식하는 만큼, 모기에게 있어 물은 가장 중요한 서식처를 제공해요. 심지어 이 장구벌레는 웬만큼 더러운 물에도 잘 살아가는 생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집 주변에 물이 고인곳이 있다면 되도록 물기를 제거해주새요.
집에 있는 모기는 대부분 화장실 배수구를 통해서 나온다
많은 사람들이 창문을 열고 환기를 하는틈에 모기가 들어온다 생각하지만, 예상 외로 화장실 배수구를 통해서 모기가 집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제가 모기가 태어나는 곳이 어디랬죠?? 맞아요. 바로 더러운 물이 고인 곳이죠. 도시에서 고인물이 가장 많은 곳이 어디죠? 바로 하수구입니다.
하수구에 모기가 모이는 이유는 단순히 습하고 물이 고여있는 것 외에도 천적을 피해 번식하기도 좋습니다. 장구벌레의 천적인 잠자리 유충도 개체수가 없기 때문에, 현재의 모기가 모이는 번식의 장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우리가 싫어하는 바퀴벌레, 모기, 날파리. 애벌레 등등 다양한 해충들이 살고 있는 하수구.. 생각만해도 속이 안좋아지네요.
화장실 청소만 잘해도 올 여름 만나는 모기의 수가 절반이 된다
여러분은 화장실 청소를 얼마나 해주나요?? 1주일에 1번? 1달에 1번? 아니면 아예 안하시진 않나요?? 그러면 안됩니다. 화장실 청소는 되도록 1주일에 한번 락스를 이용하여 확실하게 해줘야 되요 특히, 배수구 근처는요 락스를 통하여 화장실 변기 바닥면을 락스와 솔질로 청결을 유지해시고 할 수 있다면 "노발루론" 한 두방울을 배수구에 넣고 물로 내려주세요. 이 냄새와 약효 때문에 집에 통하는 배수구 근처 모기는 처리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올 여름 집에서 모기 퇴치하는 3가지 방법
- 낮에 최대한 환기 시키기
- 습한 환경 예방하기
- 화장실은 최대한 청결하게
올 여름은 모기와의 전쟁 그만..
바쁜 스케줄도 힘든데 여름에 모기와 전쟁 때문에 체력 소모하는건 정말 비효율적이죠. 모기에 잘물리는 편이시거나 모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라면 제가 공유한 꿀팁을 한번 실천해보세요!! 이렇게 1달만 살아보면 모기는 확연히 줄어들게 되고, 진짜 환기하면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모기 보단 배수구에서 나오는 모기가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주의사항으로 밤에는 되도록 환기를 하지마세요. 모기는 야행성 벌레로 밤에는 빛이 나오는 곳으로 모이게 됩니다. 무서운점으로는 모기뿐만이 아니라, 다른 날벌레들도 밤에 환기하는 집으로 모이게 되요.. 저는 밤에 환기하다 장수풍뎅이 같은 큰 벌레가 창문 방충망에 붙어 놀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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