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를 하다 보면 이래저래 당황스러운 일이 많이 생기는데요, 그 중에선 엊그제 고열이 나서 시름시름 앓던 우리 귀여운 아기들이 이제 열이 내리고 기력을 되찾아서 좋은데.. 갑자기 몸에 붉은 반점 같은게 보이고 얼굴 주변에 빨간 반점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고열 이후 갑자기 생기는 붉은 반점들은 "열꽃"이라고 부르는데요, 오늘은 이 열꽃에 대해서 하나 부터 열까지 자세하게 알아보고 열꽃 치료방법과 예방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고열 이후 피부에 생기는 붉은 반점 열꽃이란 무엇인가
열꽃은 우리 소중한 아기들에게 고열이 3-5일간 지속되다가 갑자기 열이 내리면서 12-24시간 내에 발진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 발진은 주로 반점 또는 반점 구진 형태로 나타나며, 수시간에서 수일간 지속됩니다. 보통 열꽃은 민간요법으로 열꽃을 빨리 없에주는 것은 가능하긴 합니다만, 두드러기나 알레르기 반응이 아니기 때문에, 별 다른 치료방법은 없긴 합니다.
주로 몸통, 목, 귀 뒤에 나타나며, 얼굴이나 다리에는 잘 나타나지 않습니다.
보통 두돌 이전에 아기에겐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해주셔두 되요. 보통 고열이 날 경우엔 두돌 이전 아기들에겐 샤워를 시키지 않는게 좋은데 고열로 인한 땀과 노폐물 그리고 나쁜 컨디션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안좋아지는데, 그 때 생기는 현상으로 인해 몸이 붉게 보이게 되죠.
예를 들어 본다면 술을 마신 이후 온몸에 붉어졌다가 시간이 지날 수 록 몸이 부분적으로 하얗게 되는 것을 생각해주면 됩니다.
15개월 이상아이 의 경우, 발열의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열꽃은 열이 난 후에 나타나는 것으로, 이는 병이 악화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병이 나아가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발진은 주로 몸통, 목, 귀 뒤에 나타나며 대부분 1-2일 이내에 흉터 없이 사라집니다. 다만, 경우에 따라 더 오래 지속될 수도 있습니다. 소아과에서 열꽃으로 진단했다면, 연고 등을 바른다고 해서 빨리 사라지지는 않으며, 흉터가 남지 않을 것입니다.
열꽃 집에서 치료하는 방법
열꽃은 피부병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빨리 없에주는 방법은 있습니다.
- 미온수 자주 먹여주기
- 실내 습도 30~40% 유지하기
- 간식으로 블루베리 먹여주기
- 따뜻한 물로 샤워시켜주기
우리 아기를 위해 열꽃 예방하는 방법
열꽃은 나쁜 증상은 아니라, 고열이였다가 열이 내려가면서 점점 우리 아기의 컨디션이 돌아오고 있다는 것을 의마하는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열꽃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리 아기가 고열이 되지 않게 주의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열꽃을 처음 보는 경우라면 대게 어린이집을 막 다니기 시작한 경우가 많은데요.
집에서 보호를 받고 있던 우리 아기가 처음으로 어린이집이라는 공동체를 겪어 보고 집에서 받는 24시간 케어가 아니기 때문에, 곤충에 물리는 경우도 있고 체질이 다른 아기와 놀다 보면 이래저래 열이 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우리 아기의 건강을 위해선 평소에 청결을 유지시켜 주고 어린이용 간식 보다는 식이섬유가와 비타민이 가득한 과일을 주고 탄단지가 든든하게들어 있는 건강식을 먹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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