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히 땀을 많이 흘리지 않거나 샤워를 자주 하는대도 때가 많이 나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럴 때 마다 내가 씻는 방식이 잘못 되어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청결 유지를 잘 못하고 있나 생각을 하게 되죠. 하지만 그런 이유 외에도 때가 나오는 이유는 생각 외로 다양합니다.
특히, 반팔 반바지를 입고 외출 했는데 팔꿈치 사이, 무릎에 때가 껴 있다면 이만큼 부끄러운 일이 없죠. 괜히 주변 사람들이 내가 잘 안씻는 사람처럼 보일 수 도 있구요. 그래서 오늘은 때가 나오는 이유와 때가 자주 나올 때 필요한 생활 습관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내 몸에 때가 나오는 이유는?
피부에서 떨어져 나가는 죽은 세포들, 즉 '때'는 단순히 제거해야 할 찌꺼기가 아닙니다.
때는 피부의 자연적인 재생 과정의 일부로, 적당한 양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합니다. 피부의 표피층의 각질이 때가 되어 죽고 그것이 먼지와 결합이 되어 검은색의 때로 보이게 되죠. 이런 각질들은 외부의 자극으로 부터 피부를 보호합니다만 과도한 때는 모공을 막고 피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때 들은 일명 "땀띠" 같이 피부의 숨구멍을 막아 두드러기나 모기에 물린 것 처럼 모공이 막힌 부위가 부풀어 오르고 빨간색으로 따끔따끔 거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몸에 있는 각질관리가 필요합니다.
때는 단순히 각질 덩어리가 아닙니다.
때의 구성 때의 주성분은 죽은 세포들이지만, 여기에 외부로부터 들어온 먼지나 오염 물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들이(몸에 나오는 때) 함께 뭉쳐져 피부 표면에서 떨어져 나가는데, 이는 피부가 스스로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앞에 설명 했듯이 피부에 남아 있는 과도한 각질은 피부의 숨구멍(모공)을 막고 피부 트러블 ( 여드름 뽀드락지 땀띠 등등)을 일으키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각질이 너무 없어도 피부는 외부로 부터 보호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각질 관리를 한답시고, 지나치게 자주 때를 미는 것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고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신의 스킨케어 루틴에 알맞게 설정된 클렌징과 보습은 피부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특히, 자극이 강한 세정제(스크랩 같은 특정 제품)를 사용하고, 너무 뜨거운 물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각질 제거를 하되 너무 자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지성피부 건성피부 여름 샤워 꿀팁
대게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 같은 경우엔, 지성 피부는 3일에 한번 건성은 1주일에 한번 정도 각질 관리(스크랩 제품 사용, 때밀이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때가 자주 나오는 사람을 위한 피부관리 꿀팁 5가지
- 스크랩제 제품 사용하기
- 스크랩 제품으로 각질 관리
- 주에 1~2회 정도가 적당함
- 과도한 사용은 금물 - 샤워할 때 10분 정도 따뜻한 물 맞기
- 10분 정도 따뜻한 물로 몸에 있는 각질들 불리기
- 10분 후 바디로션을 이용하여 깔끔하게 샤워하기 - 얼굴뿐만 아니라 몸에도 선크림 사용하기
- 외부로 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선크림 제품 사용하기 - 염분이 많은 음식 되도록 피하기
- 염분이 많으면 땀을 흘리며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게 됨
- 이렇게 쌓인 노폐물이 각질과 섞이며 때가 됨 - 피부에 쌓인 때 손으로 벗기지 말기
- 손으로 일부러 때를 제가하면 피부에 자극이 가게 됨
- 이런 자극이 피부 트러블을 일으킴
때를 벗기다 피부 트러블이 생겼다면?
피부의 구조와 기능 우리의 피부는 현미경으로 보면 벽돌처럼 하나하나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세포들은 매우 조직적으로 배열되어 있어 외부의 해로운 물질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합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층을 표피라고 하며, 이 표피는 다시 여러 층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 기저층
표피의 가장 아래층인 기저층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세포가 만들어집니다. 이 새로운 세포들은 점차 위로 밀려 올라가면서 각질형성세포로 변형됩니다. 이 과정에서 피부는 계속해서 재생되고, 이는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 각질층 표피의 최상층인 각질층은 이미 죽은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세포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는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때'가 바로 이 죽은 세포들입니다. 각질층은 외부 환경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고,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의 피부는 끊임없이 재생되고 있습니다.
새로운 세포가 기저층에서 생성되어 위로 이동하면서 각질층을 형성하고, 낡은 세포는 떨어져 나가는 이 과정은 대략 4주 정도가 걸립니다. 이로 인해 어제의 피부와 오늘의 피부는 완전히 다른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다쳤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상처가 나면 기저층에서 새로운 세포들이 빠르게 생성되어 상처 부위로 이동하고, 이를 통해 피부는 원래의 상태로 돌아옵니다. 이 과정은 피부의 자가 치유 능력 덕분에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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