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버번 위스키를 좋아하시나요??
버번 위스키(Bourbon Whiskey)는 미국에서 주로 생산되는 위스키의 한 종류입니다. 일반적으로 미국 켄터키주에서 많이 생산되며, 오크통에서 최소 2년 이상 숙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버번은 특유의 깊은 색상과 풍부한 맛을 얻게 됩니다.
버번위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에반 윌리엄스'라는 이름이 매우 익숙할 것입니다. 특히, 이제 막 위스키에 입문한 초보자부터 경험이 풍부한 애호가까지 모두가 애정하는 이 브랜드는 그야말로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켄터키 버번위스키입니다.
에반 윌리엄스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등록된 증류소 중 하나로, 그 역사와 전통을 자랑합니다. 이 브랜드는 대중성과 품질을 동시에 갖추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요즘엔 특히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세계그룹의 유통망을 통해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와인 앤 모어 등 다양한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데일리 숏 |
에반 윌리엄스의 특징과 맛 그리고 가격 정보
에반 윌리엄스의 대표적인 제품인 '에반 윌리엄스 블랙'은 다른 버번과는 다르게 2년 정도 더 긴 숙성 기간을 거치는 스트레이트 버번으로, 4~5년간 숙성되어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높은 알코올 도수인 43%로, 버번 특유의 강렬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입안에서 오래 남는 여운이 특징입니다.
맛을 조금 더 직설적으로 표현을 하면 개봉을 한 직후엔 위스키 특유의 알콜 향이 쏴아아악하고 올라 오는데 이런 특유의 버번 향을 잘 즐기지 못하시는 분들은 약간 혀가 얼얼 하다는 느낌도 들기도 하며 예민한 경우엔 " 아, 이거 왜이렇게 짠맛이 나지?" 라고 생각하기도 해요. 그 만큼 아예 위스키를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겐 추천을 하는 위스키는 아니지만서도 어느정도 버번을 즐기는 사람들에겐 데일리 위스키로 강추 드리는 위스키 입니다.
특히 데일리 위스키에서 가장 중요한 "시어링"같은 부분에서도 처음엔 강렬한 향이 인상적이였지만, 약 첫 개봉 후 일주일 후에는 향이 조금 달라지는데 약간 달달하면서 씁슬한 땅콩향이 올라오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하이볼이나 칵테일로 만들어 먹으면 정말 풍부한 향을 즐길 수 있어요.
가격대는 매우 합리적인데, 750ml 기준으로 약 2만 원 후반에서 3만 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1L 대용량 제품도 있어 3만 원 초반의 가격대로 데일리로 즐기기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에반 윌리엄스 바틀 인 본드'와 같은 다양한 라인업이 있으며, 이 제품은 3만 원 중반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마트 트레이더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한정판 에디션은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기준 국내 에반 윌리엄스 가격 정보
상품 이름 | 구매가 | 판매처 |
---|---|---|
에반 윌리엄스 블랙 43도 1L | 29,900원 | 데일리샷 |
에반 윌리엄스 43도 750ml | 25,800원 | 달리 |
에반 윌리엄스 싱글 배럴 43.3도 750ml | 86,500원 | 달리 |
에반 윌리엄스 블랙 1L | 29,900원 | 데일리샷 |
에반 윌리엄스 블랙 750ml | 25,800원 | 달리 |
에반 윌리엄스 싱글배럴 750ml | 86,500원 | 달리 |
700 50.5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12 | 629,800원 | G마켓 |
EVAN WILLIAMS 버번 Collectible 위스키 글래스 | 63,450원 | 최고무역 |
700 50.5 버번 위스키 에반 윌리엄스 12 | 563,680원 | GSSHOP |
에반 윌리엄스 -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 위스키 | 67,210원 | 11번가 |
WonderfulLife Bourbon 위스키 네온 사인 | 80,960원 | 삼육코퍼레이션 |
데일리 위스키로 에반 윌리엄스가 추천 되는 6가지 이유
- 가성비가 좋은 위스키
750ml 기준으로 2만 원 후반에서 3만 원 초반에 구매할 수 있으며, 1L 대용량 제품도 3만 원 초반대에 제공되어 데일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선택입니다. - 시어링에 따른 맛의 변화
처음에는 강렬한 알코올 향이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부드러운 땅콩 향과 은은한 단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주점(바)에서도 보기 쉬운 접근성
최근 에반 윌리엄스의 물량이 많이 풀려 국내에서 쉽게 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주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바에서 먹기 좋은 무난한 위스키인 이유
칵테일이나 스트레이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 안주마다 달라지는 맛
시음 전 먹은 안주에 따라 일부는 바닐라와 카라멜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으며, 또 다른 사람은 약간의 짠맛이나 얼얼한 맛을 느끼기도 합니다. - 하이볼, 칵테일 등 여러 가지로 변신
버번 특유의 강렬한 풍미가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우러져, 다양한 음료로 변신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범용성 덕분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즐길 수 있어, 데일리 위스키로서의 활용도가 높습니다.
에반 윌리엄스를 이용한 칵테일 및 하이볼 제조방법
이미지 출처 : 코카콜라 - 공식사이트 |
1. 버번 콕 (Bourbon Coke)
버번위스키와 코카콜라를 조합한 가장 간단하면서도 인기 있는 하이볼입니다. 달콤한 콜라와 버번의 조화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맛을 만들어냅니다.
- 준비물 얼음, 에반 윌리엄스 30ml (개봉 1~3주 내외), 코카콜라 120ml, 레몬즙 or 슬라이스 레몬
- 제조 방법
- 컵에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 에반 윌리엄스를 1샷(약 30ml) 넣습니다.
- 코카콜라를 4샷(약 120ml) 따라줍니다.
- 레몬즙을 살짝 뿌리거나 레몬 조각을 올립니다.
- 가볍게 섞어 마십니다.
이미지 출처 : 빠메뉴 숏폼 |
2. 클래식 하이볼 (Classic Highball)
스카치 위스키 대신 에반 윌리엄스를 사용해도 좋은 클래식한 하이볼입니다.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의 매콤하고 달콤한 맛이 에반 윌리엄스와 잘 어울립니다.
- 준비물 얼음, 에반 윌리엄스 허니 30ml (개봉 1주 이상), 캐나다 드라이 120ml, 레몬즙 약간, 레몬 조각
- 제조 방법
- 컵에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 에반 윌리엄스를 1샷(약 30ml) 넣습니다.
- 캐나다 드라이 진저에일을 4샷(약 120ml) 따라줍니다.
- 레몬즙을 살짝 뿌린 뒤 레몬 조각을 넣습니다.
- 가볍게 섞어 마십니다.
3. I.d.H 하이볼
독특한 맛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위한 하이볼로, 전통주와 배 음료를 섞어 독창적인 풍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준비물 얼음, 에반 윌리엄스 블랙 30ml (시어링 상태 상관 X), 갈아만든 배 음료 60ml, 갈배사이다 60ml
- 제조 방법
- 컵에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 에반 윌리엄스를 1샷(약 30ml) 넣습니다.
- 갈아만든 배 음료를 반 정도(약 60ml) 채웁니다.
- 갈배사이다로 나머지 반을 채웁니다.
- 가볍게 섞어 마십니다.
이렇게 에반 윌리엄스를 사용한 다양한 하이볼 레시피를 활용하면, 그날의 기분이나 상황에 맞게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버번의 깊은 맛을 좋아하는 사람부터 독특한 칵테일을 찾는 사람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이니, 기회가 된다면 여러 가지를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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