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데스위시 포스터 이미지


2018년 리메이크 영화 "데스 위시(Death Wish)"브루스 윌리스가 주연을 맡은 액션 스릴러로, 원작( 1977 데스위시 )과 유사한 복수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입니다. 

이 영화는 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하며, 주인공이 가족을 지키지 못한 무력감에서 벗어나 자경단원처럼 행동하면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자경단 영화(Vigilante Film)의 공통적은 특징들

자경단 영화는 법적 제도나 공권력이 범죄를 막지 못하거나 부패했을 때, 개인이 스스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것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주인공이 법을 넘어선 폭력적인 방식으로 범죄자와 맞서면서 정의와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내용이 주요 특징입니다. 이 장르에서는 주로 3가지 서브 장르가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 범죄 스릴러(Crime Thriller): 주인공이 범죄에 맞서 싸우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주는 영화.
  • 액션 드라마(Action Drama): 복수와 액션을 중심으로, 감정적인 드라마적 요소가 결합된 영화.
  • 복수 영화(Revenge Film): 주인공이 개인적인 이유로 범죄자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원작과는 다르게 리메이크에서는 주인공의 직업이 건축가에서 외과 의사로 바뀌었으며, 브루스 윌리스가 폴 커지 역을 맡았습니다. 

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가족이 강도에게 공격당한 후에 법이 범죄자를 처벌하지 못하자 주인공이 직접 복수를 하기로 결심하는 기본 구조는 동일합니다. 하지만, 새로운 버전에서는 더 많은 액션 장면과 첨단 기술이 활용된 복수극이 강조됩니다.

2018년판에서도 법의 무능함과 개인 복수에 대한 도덕적 질문이 중심에 있으며, 주인공이 폭력에 대한 통제력을 잃어가는 모습이 묘사가 됩니다.



영화 데스위시 브루스 윌리스 총격전 액션씬


영화 데스위시 2018년도 버전 줄거리 및 내용

- 영화 데스위시 넷플릭스로 시청하기

주인공 폴 커지(브루스 윌리스)는 시카고에서 활동하는 외과 의사로, 아내 루시(엘리자베스 슈)와 대학을 준비 중인 딸 조던(카밀라 모로네)과 함께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의 직업 특성상, 그는 매일 총기 사고로 다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도 범죄와 폭력의 현실을 체감하고 있지만, 직접 그 문제에 개입하지는 않는 삶을 살아왔습니다.


폴 커지의 집에 강도가 들어 가족들이 크게 다친 모습

어느 날, 폴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동안 그의 집에 강도들이 침입해 아내 루시를 살해하고, 딸 조던을 혼수상태에 빠뜨리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폴은 경찰에 사건을 의뢰하지만, 수사에 큰 진전이 없고 범죄자들은 잡히지 않습니다. 법의 무능함에 실망한 폴은 점차 스스로 해결할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낮에는 의사 밤에는 범죄조직을 소탕하는 집행자

의사는 사람을 살릴 수 도 있지만 죽이는 방법도 안다 : 주인공의 복수의 시작

어느 날 폴은 우연히 총을 손에 넣게 되면서, 직접 범죄자들을 처단하기 시작합니다. 그는 시카고의 거리에서 자경단원처럼 범죄자들을 추적하고 그들을 처벌하며, 마치 도시의 '복수자'로 변해갑니다. 

그의 활약이 점점 커지자, 시민들 사이에서는 그가 영웅이라는 의견과, 무모한 폭력 행위라는 비판이 엇갈리게 됩니다. 언론에서는 그를 '후드가이(hood guy)'라고 부르며, 정체불명의 자경단원으로 그를 묘사합니다.

폴은 한편으로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면서도, 아내와 딸을 지키지 못한 죄책감과 분노에 의해 계속해서 폭력적인 길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는 스스로 복수를 완성하려는 의지로, 아내와 딸을 공격한 강도들을 끝까지 추적합니다.



병원 세탁소에서 옷을 갈아 입는 모습

특히나 자신의 신변을 숨기기 위해 후드를 푹 눌러 쓰고 범죄자를 소통하다 보니, 이게 또 하나의 특색과 캐릭터가 되어 영화 내에선 주인공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기도 한, 후드티 입니다. 위 장면은 자신이 일하는 병원의 세탁물?을 모으는 상자에서 옷을 바꿔 입고 자신의 가족을 해한 범죄자를 찾고 벌하기 위해 가는 모습이죠.



아이스크림맨을 처단하는 주인공

특히 처음엔 권총 한자루도 제대로 못다룰 정도로 총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주인공이지만 시간이 지나 아이스크림 맨을 처리할 때는 한손으로 반동 조절도 쉽게하며 처단 하는 모습을 보면서 영화 초기에 약했던 주인공 모습에 걱정이 되던 부분은 사라지게 되었죠.

약간 한국으로 치면 웹툰 비질란테가 생가나는 장르의 영화 입니다. 두 작품 모두 주인공이 법의 허술함 및 범죄조직을 끔찍하게 처리하는 방식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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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비질란테 다시보기


데스위시랑 비슷한 장르 비질란테


환자의 손목에 자신의 시계와 범죄조직과 연락 된 핸드폰

그리고 영화 중반부쯤엔 자신의 집에서 가족을 해하고 물건을 훔친 강도가 환자로 오게 됩니다. 처음엔 누군지 알아보지 못했지만, 자신이 도난 당했던 시계와 그 범죄자의 핸드폰에 자신의 집주소가 찍힌 문자 내용을 보게 되죠.

영화 후반부에서는, 폴이 마침내 자신을 공격했던 범죄자들을 하나하나 처단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그는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가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점점 더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마침내 범죄자들과 대면하여 복수를 완성합니다.


영화는 폴이 개인적인 정의를 위해 법을 무시하고, 폭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선택에 대해 도덕적 질문을 던집니다. 그의 선택이 정당했는지, 혹은 그가 또 다른 범죄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논란이 계속됩니다.

"데스 위시"는 개인의 복수와 법적 정의의 경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영화로, 범죄로 인한 상처와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을 그린 작품입니다.


이 이후에 전개로는 주인공 폴 커지가 주점에서 정보상을 죽이게 되고, 최종보스와 자신의 집에서 총격전을 벌이게 됩니다. 스포를 하기 싫어서 읽기 싫은 분들은 이부분은 생략해도 무방해요.


형사가 의심하는 장면


개인적으로 영화 마지막 하이라이트 부분에서 집에 온 형사가 주인공의 다친 손목, 총기 구매일 등등 모든 것이 자신이 찾던 집행자의 알리바이가 일치를 하고, 그 외적으로도 주인공 폴 커지를 의심을 하던 형사지만, 이내 모든걸 알지만, 당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범죄자를 향한 솜방망이 처벌인 법을 알고 있다는 듯

주인공을 잡기 위해선 증거가 불충분하단 소리만 늘어지며 마지막까지 봐주는 늬앙스가 보이죠. 어떻게 보면 형사 또한 주인공을 위한 조력자 포지션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영화 데스위시 영화 관람 포인트 및 킬링 포인트 7가지

  1. 브루스 윌리스의 강렬한 연기
    액션 영화의 베테랑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주인공 폴 커지로 분해, 복수심에 불타는 자경단원의 심리를 강렬하게 표현합니다. 그의 절제된 감정 연기와 폭발적인 액션 장면들이 인상적입니다.


  2. 현실적인 범죄 상황
    시카고에서 흔히 일어나는 총기 범죄와 강도 사건을 배경으로, 현실적이면서도 충격적인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립니다. 주인공이 폭력과 범죄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어가는 과정이 주목할 만합니다.


  3. 강렬한 복수 장면
    폴이 직접 범죄자들을 처단하는 장면들이 영화의 핵심으로, 다양한 방식으로 적들을 제압하는 강렬한 액션들이 킬링 포인트입니다. 특히 고문 장면이나 총격전은 강렬한 임팩트를 줍니다.


  4. 도덕적 딜레마
    법의 무능함에 대한 복수라는 주제가 영화 전반에 깔려 있으며, 폭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정당한가에 대한 도덕적 질문을 던집니다. 관객으로 하여금 주인공의 행동에 대해 깊이 고민하게 만듭니다.


  5. 현대 기술과의 결합
    리메이크에서는 주인공이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의 현대 기술을 사용해 범죄자들을 추적하는 장면이 추가되어, 흥미로운 현대적 요소들이 결합되어 있습니다.


  6. 스타일리시한 액션 연출
    총기 액션과 주인공이 범죄자를 하나씩 처단하는 장면들이 스타일리시하게 연출되어 시각적인 쾌감을 줍니다. 특히 클라이맥스에서의 총격전은 긴장감 넘치는 액션으로 눈길을 끕니다.


  7. 사회적 반향
    영화 내에서 주인공의 자경단 행위는 미디어와 대중에게 큰 화제가 되며, '영웅인가, 범죄자인가'라는 논란을 불러일으킵니다. 이러한 논란이 영화의 주요 긴장 요소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영화 데스위시 후기 및 데스위시랑 비슷한 한국 드라마 영화 추천

영화의 시작부터 주인공 폴 커지가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 장면이 너무 평화롭고 따뜻해서 바로 다음에 일어날 끔찍한 사건이 더욱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가족을 잃고 나서의 폴은 정말로 무력감에 휩싸여 있죠. 경찰도, 법도 믿을 수 없게 된 그가 선택한 길이 바로 자경단으로서 범죄자들에게 복수하는 것이에요.

영화에서 폴이 점점 더 범죄자들에게 다가가는 과정이 정말 흥미로웠어요. 처음엔 두려움과 망설임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의 내면의 분노가 불을 지피고 결국에는 총을 들고 범죄자들과 맞서는 모습은 정말 긴장감이 넘쳤습니다.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도 주인공이 정의를 위해 싸운다는 설정이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물론, 이런 방식이 과연 정당한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많이 하게 되더군요.


데스위시랑 비슷한 장르의 드라마 영화 추천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범죄와 자경단의 경계를 다룬 영화로, 경찰과 범죄자 간의 복잡한 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주인공이 정의를 위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여주며, 여러 갈등이 얽히는 흥미로운 스토리입니다. 






악질경찰

비리 경찰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범죄자와의 맞대결을 그린 영화입니다. 정의와 부패, 개인적 복수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통해 긴장감이 넘칩니다.





내부자들

정치와 범죄의 복잡한 관계를 다루며, 주인공이 부패한 권력과 맞서 싸우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정의를 위한 개인적 갈등이 잘 표현되어 있어 시청자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세 작품은 《데스 위시》와 유사한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복수와 정의, 도덕적 딜레마를 중심으로 흥미로운 스토리를 제공하니 한 번 확인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비질란테

주인공이 후드를 쓰고 범죄조직을 소탕하고 만약 범죄자가 처벌을 받았더라도 전혀 반성하는 모습도 없고 솜방망이 처벌을 받은 경우엔 응징을 하는 줄거리를 가졌습니다. 데스위시랑은 다른점이라 하면 데스위시는 가족의 복수가 주가 되고 비질란테는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게 주가 됩니다.

이런 부분만 보면 비질란테는 데스노트랑도 꽤나 닮은 요소가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