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의 자기주장

유아기 시기 아기들의 자기주장

안녕하세요! 돌~두돌(12~24개월) 아기의 자기주장이 강해지면서 훈육에 대해 고민이 많으시죠? 이 시기에는 아이들이 점차 자신만의 생각과 욕구를 표현하는 시기로, 독립심과 자아가 급격하게 발달하면서 자기주장을 강하게 드러내는 특징을 보입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던지거나 아직 힘 조절이 서툴러 세게 때리는 행동도 나타나는데, 이런 모습은 단순히 고집을 피우기보다는 감정과 욕구를 표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행동들을 어떻게 바라보고 대해야 할까요?

이 시기의 훈육은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면서도, 올바른 규칙을 이해시키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행동을 이끌어 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만약, 아직 나이가 어리고 육아가 서투른 어린 부모님들 같은 경우엔, 아기들이 울며서 때쓰고 싫다는 표현이 매일 매일 지속이 되어, 화를 못참고 소리를 지르고 죄책감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특히, 아이가 장난감을 던지거나 때리는 등의 행동을 보일 때 ‘안 돼’라는 단호한 표현이 필요하지만, 동시에 아이의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해주는 따뜻한 태도도 함께 필요합니다.

아이에게 ‘안 돼’를 이해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더불어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다루는 방법, 그리고 긍정적인 행동을 이끌어내는 훈육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유아기 시기 아기들의 자기주장 어떻게 대처해야 될까?

우선, 아기들은 언어적인 표현 능력이 아직 서툴기 때문에 자신의 의사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기 쉽습니다. 장난감을 던지거나 힘 조절이 안 되어 세게 때리는 것도 사실 아기 나름대로 감정 표현의 한 방식일 수 있어요. 

특히, 이 시기에 아이들을 어떻게 훈육하냐에 따라 자기주장이 있는 리더쉽이 있는 아이가 될 수 도 있고, 자기주장을 할 때 마다 거절을 당하고 혼이 나서 소심한 아이가 될 수 있으니, 때쓰는것 처럼 보이는 해동 때문에 화가 나더라도 너무 윽박 지르면서 혼을 내진 말아주세요. - 자기표현 활동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



아기들의 자기주장과 성장과정

아이의 자기주장은 성장과정의 일환일 뿐

이런 행동은 단순히 혼을 내야 할 문제라기보다 아이의 발달 단계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행동을 대할 때는 부모님께서 아이의 감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간단하고 일관된 규칙을 정하여 일관되게 훈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장난감을 던지거나 친구를 때리는 상황에서는 “장난감은 던지면 안 돼,” “친구를 때리면 아파” 같은 짧고 명확한 문장을 사용하세요. 

긴 설명보다는 단순한 문장을 반복하는 것이 아이가 더 잘 받아들이게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부모님의 반응이 일관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때는 ‘안 돼’라고 하고, 어떤 때는 그냥 넘어가는 식이라면 아이가 혼란을 느낄 수 있어요. 아이들은 부모님의 반응을 통해 규칙을 배워가기 때문에, 매번 같은 행동에 대해 같은 방식으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의 주장을 거부했을 때 울면서 때쓰는것은 삐진것일까?

자기주장이 성장과정이라고 해도, 마냥 모든것을 들어 줄 순 없는 노릇이죠. 때때로 주장을 거부 했을 때 아이가 울거나 눈물을 글썽이며 입을 삐죽거리는 모습은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우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도 왜 혼나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거나, 그 상황 자체가 두렵기 때문에 우는 경우도 있고, 자신의 감정 표현을 제대로 하지 못해 울음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아이가 단순히 겁에 질려 우는 것인지, 아니면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음을 어렴풋이 알고 우는 것인지 파악하기가 어려울 수 있지만, 부모님께서 아이의 감정에 공감해 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이가 울음을 터뜨렸을 때 “엄마, 아빠는 네가 화가 난 걸 알아,” “답답해서 그런 거지?”라고 아이의 감정을 헤아려 주는 한마디를 건네 보세요. 아이는 이런 부모님의 반응을 통해 자기 감정이 받아들여지고 이해받는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또한, 아이의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리거나 잠시 아이가 좋아하는 공간에 따로 앉혀 두는 것도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입니다. 예를 들어, 아이가 장난감을 던지려 하거나 때리려고 할 때 다른 흥미로운 물건이나 활동으로 주의를 분산시키는 방식입니다. “이거 한번 해볼까?” 혹은 “저기 뭐가 있네?”라고 부드럽게 말하며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도 아이의 에너지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눈앞에 보이는 새로운 것에 금세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아이의 기분이 상했을 때 사용하시면 상당히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기가 예의바른 행동을 했다면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칭찬을 해주는것 또한 아이의 정서 발달에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가 올바른 행동을 보일 때마다 칭찬을 해 주세요. “우리 아기 참 잘하네!” “엄마는 네가 이거 해줘서 너무 기뻐”처럼 아이가 듣기 쉽게 표현해 주시면 됩니다. 이런 긍정적인 반응은 아이가 자신감을 느끼고 스스로의 행동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때로는 작은 행동이라도 부모님의 긍정적인 반응을 통해 아기는 좋은 행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아직 모든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시기라 해도 부모님의 눈빛, 표정, 목소리 톤을 통해 충분히 분위기를 느끼고 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안 돼’라는 말을 할 때도 부드럽고 낮은 목소리로 천천히 말해 주면, 아이는 부모님의 표정을 보면서 상황의 중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부모가 화난 표정을 짓거나 큰 소리로 얘기할 경우, 아이는 무의식적으로 위협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표정과 목소리 톤도 아이에게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육아 스트레스와 유아기 시기 부모의 훈육 방식에 따라 유아에 미치는 영향

아기의 행동을 통제하고 훈육하는 과정에서 부모님 또한 죄책감을 느낄 수 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아이를 이끌기 위한 필요 과정으로 생각해 보세요. 이 시기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고, 부모의 반응을 통해 점차 자기 행동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지도해 주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부모님의 반응과 사랑을 통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라나기 때문에, 올바른 훈육을 통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태도를 유지해 주세요.

- 참고 논문 : 최선녀, 문영경 ( 대전대학교) 발췌

유아~ 청소년 시기 아이들의 말대꾸 훈육은 어떻게 해야할까?

청소년 시기의 말대꾸

대부분 부모님들은 아이가 꼬박꼬박 말대꾸를 하거나, 규칙을 어기는 모습을 보며 걱정스러워할 때가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런 '문제 행동 소위 말대꾸'를 하는 모습을 보일수록 오히려 강한 독립심을 가지게 되고 향후 성공에 더 큰 가능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미국 경제 매거진 INC닷컴에 따르면, 어렸을 때 부모에게 말대꾸를 자주 하던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 더 잘 나가는 경향을 보였다고 합니다. 여기엔 버지니아 대학에서 진행한 연구가 중요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이 연구에서는 부모와의 갈등을 겪었던 아이들이 나중에 또래들과의 대립 상황에서도 쉽게 굴복하지 않고 자신의 의견을 뚜렷하게 내세울 수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부모와의 대화 속에서 의견 충돌을 자주 경험한 아이들이 결국 자신의 의지를 지키는 법을 터득한 셈이죠. 이렇게 어릴 때 다듬어진 독립성과 자기 주장 능력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신의 사업이나 목표를 밀고 나가는 힘이 되어 줄 수 있습니다.


호기심을 가진다는 것은 자기 스스로 생각을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한편, 호기심이 왕성하여 끊임없이 질문하는 아이들에 대한 연구 결과도 흥미롭습니다. 마이애미 대학의 연구에서는 어린 시절부터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던 아이들이 유치원에 입학했을 때 학습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좋은 성과를 낸다고 합니다. 

질문을 많이 하는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도 발달하며, 모르는 것에 대한 답을 찾으려는 노력 속에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도 키워 나가는 것이죠. 이러한 습관은 단순한 학업 성취도를 넘어, 이후 사회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들과 협상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줍니다.


도덕적 관념에 위배 되지 않는다면 규칙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는것이 좋다

발달 심리학 저널에 실린 연구는 12세부터 관찰된 참가자들을 40년 후 다시 추적했는데, 어렸을 때 규칙을 자주 어겼던 사람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더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경향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규칙을 어기는 것이 무작정 나쁘다고만 볼 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참고 기사 : 서울 신문 : 말대꾸하는 아이가 성공할 확률이 높다 -

이런 성향을 가진 이들은 남다른 경쟁심과 자신감을 지니고 있어 연봉 협상이나 회사나 자신의 사업에 필요한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높은 성과로 돋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이들은 자신과 회사의 가치를 잘 알고, 그것을 높이는 데에 더 강한 능력을 발휘하게 됩니다.

물론, 이런 특성이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부모에게 말대꾸를 하고, 규칙을 어겼던 이들이 나중에 그저 문제아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린 시절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을 어떻게 성장시켜 나가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과거의 문제 행동을 독립적이고 강한 자기주장으로 변모시키는 과정이 그들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할 수 있겠죠. 

결국 부모님의 입장에서 볼 때는 다소 힘들게 느껴질 수 있는 이런 특성들이 사실 아이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청소년 시기 아이의 말대꾸가 마냥 나쁘지 않은 이유 4가지

  1. 독립심과 자기 주장
    • 부모에게 자주 말대꾸를 하는 아이는 강한 독립심과 자기 주장 능력을 발달시키며, 성인이 된 후 자신의 사업이나 목표를 밀고 나가는 데에 유리합니다.

    • 버지니아 대학 연구에 따르면, 부모와 갈등을 경험한 아이들은 나중에 또래와의 대립 상황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확고히 내세울 수 있습니다.

  2. 호기심과 학습 성과
    • 질문을 자주 하는 아이는 학습 참여도가 높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웁니다.

    • 마이애미 대학 연구에 따르면,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던 아이들은 의사소통 능력과 학업 성과가 우수하며, 향후 사회생활에서 협상 및 의사소통에 도움이 됩니다.

  3. 규칙을 어기는 성향과 경제적 성공
    • 어렸을 때 규칙을 자주 어겼던 아이들은 성인이 되었을 때 더 높은 소득을 올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 발달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이런 성향은 경쟁심과 자신감으로 이어져, 급여 협상이나 업무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성공 가능성의 양면성
    • 문제 행동이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지지는 않으나,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립적이고 강한 자기 주장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성공에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부모님에게 힘들어 보이는 특성들이 아이의 성공 잠재력을 키우는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유아~ 청소년 시기 아기 창의력 길러주는 방법

글짓기 중인 아이와 아이의 글을 읽는 부모 아이콘

아무래도, 자기주장 시기에 어떻게 훈육을 해주냐에 따라 아이들의 창의력도 달라지게 됩니다. 부모님이 귀찮고 짜증난다고 해서 마냥 짜증내고 화를 내며 안돼! 라고 배웠던 아이는 소심하고 창의력도 약간 부족하게 되겠죠.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의 자립심과 자기주장 및 성격이 소심해지지 않게 부모님들의 세세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 외에도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것은 아기 혼자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님이 하는 역할은 조력자의 포지션일 뿐이지, 결국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것은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 자기 자신이 해야 될 일이기 때문이죠.

그 중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 중에선 저는 개인적으로 글짓기를 제일 추천드리고 싶네요. 아무래도 글을 짓는 것은 아기들의 생각이나 표현 방법 그리고 해당 문제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접근을 했는지 부모님들이 직접 글을 읽으며 알 수 있기 때문이죠.


전국 어린이 글짓기 대회에 대하여

전국어린이글짓기대회는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1963년부터 매년 진행된 이 대회는 글짓기를 통해 어린이들의 표현력과 발표 능력을 향상시키며, 정서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는 손수 쓴 생활문이나 아동시를 제출하고, 이를 통해 창의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인현글짓기장학상과 지도상 공모는 글짓기 수상경험이 많은 어린이들과 글짓기 지도에 공로가 있는 교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한국글짓기지도회는 창의력 신장과 국어 사랑 정신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어린이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글을 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박상재 회장은 어린이들이 특별한 글감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쓰면 훌륭한 글이 된다고 전하며, 많은 어린이가 글짓기를 통해 창의력을 발전시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 참고 기사 : 경인 메일 매거진 : 어린이 글짓기 대회 -


아이의 창의력을 높이는 놀이 방법 10가지

놀이 방법 놀이 설명
블록 놀이 블록을 쌓으며 공간 감각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고, 창의력과 집중력을 자극하여 사회적 상호작용을 촉진합니다.
역할 놀이 의사, 요리사, 가게 주인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 사회적 규범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의사소통 능력을 발달시킵니다.
미술 활동 다양한 도구로 상상력을 표현하며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우고, 작품에 대한 대화로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자연 탐험 야외에서 자연의 요소를 탐험하며 탐구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자연에서 발견한 것들을 이야기하며 학습할 수 있습니다.
탑 쌓기와 무너뜨리기 다양한 재료로 탑을 쌓고 무너뜨리며 전략적 사고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기를 수 있습니다.
음악과 춤 놀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악기를 연주하며 감성 발달과 함께 사회적 관계를 돈독히 합니다.
보물 찾기 놀이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협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성취감을 통해 기억에 남을 경험을 제공합니다.
만들기 놀이 재활용품이나 간단한 재료로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며 감각과 손 근육 발달을 돕습니다.
이야기 이어가기 놀이 부모가 들려준 이야기를 아이들이 이어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점토 놀이 점토를 다루며 다양한 형태를 만들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협동심과 나눔의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