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롱뇽 키우기! 국내 도롱뇽들 잡아도 될까?
도롱뇽 하면 뭔가 익숙하면서도 신비로운 느낌이 들지 않으신가요? 웹툰이나 애니 드라마 같은데서 도롱뇽은 참 영물로 표현이 되곤 하죠, 하지만 한 가지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국내 도롱뇽은 전 종이 포획금지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즉, 우리가 자연에서 도롱뇽을 발견했다면, 그대로 자연에 남겨 두는 게 최선입니다. 만약 현재 키우고 계신다면 깨끗한 계곡에서 방생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국내 포획금지 4가지 도롱뇽
포획금지 도롱뇽과 관련 법규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다음 네 종의 도롱뇽이 포획금지 야생동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도롱뇽 (Hynobius leechii)
- 제주도롱뇽 (Hynobius quelpartensis)
- 고리도롱뇽 (Hynobius yangi)
- 꼬리치레도롱뇽 (Onychodactylus fisheri)
관련 법규
야생동·식물보호법 제9조: 불법 포획·수입된 야생동물의 취득, 운반, 보관, 거래 등을 금지합니다.
야생동·식물보호법 제70조: 이를 위반할 경우 처벌 조항을 적용받습니다.
특히, 이러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해당 동물은 압류되며, 추가적인 법적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애완용으로 키울 수 있는 도롱뇽 종류는 뭘까요?
국내에서 법적으로 허용된 도롱뇽과 비슷한 외국종 살라만더나 뉴트들이 있습니다. 이 아이들은 전문 애완동물 샵에서 합법적으로 구매가 가능하며, 관리만 잘하면 꽤 오랜 시간 동안 함께할 수 있습니다.
출처 : 유튜브 연개님
국내 사육이 가능한 애완 도롱뇽 종류 추천
도롱뇽하면 역시 뉴트죠.
뉴트는 귀엽고 아기자기한 마성의 외모 덕분에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특히 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다양한 뉴트들은 색다른 개성과 특성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Cynops, Tylototriton, 그리고 Pachytriton 속에 속한 대표 뉴트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입문자분들을 위한 작은 코멘트도 함께 드릴 테니 천천히 읽어보세요! ^^*
Cynops 속 (붉은 배 영원 속) 종류의 애완 도롱뇽들
항목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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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ops 속 특징 | - 몸 크기: 7~12cm로 작고 관리가 쉬움 - 화려한 배색: 등은 어두운 색, 배는 빨간색/주황색 (경계색 기능) - 수생과 육생 생활 병행 - 대체로 온순한 성격 |
주요 종 | - 중국 파이어 벨리 뉴트 (Cynops orientalis): 배가 화려한 빨간색, 관리가 다소 까다로움 - 일본 파이어 벨리 뉴트 (Cynops pyrrhogaster): 배 무늬가 다양, 초보자에게 적합 - 오키나와 소드테일 뉴트 (Cynops ensicauda): 금박 무늬, CB 개체가 많아 건강한 개체 입양 가능 |
환경 조성 | - 수생과 육생 환경을 모두 포함하는 반수생 테라리움 필요 - 깨끗한 물 유지, 탈출 방지용 뚜껑 필수 |
온도 관리 | - 적정 온도: 18~22°C |
먹이 | - 냉동 장구벌레, 냉동 피, 소형 곤충 |
초보자 팁 | - 첫 반려뉴트로는 튼튼한 일본 파이어 벨리 뉴트 추천 - 반수생 환경을 처음 조성할 때 물과 육지 비율을 고민하고 꾸준히 관리 필요 |
중국 파이어 벨리 뉴트 (Cynops orientalis)
- 별명: 중파벨, 왕똥배
- 특징: 배가 빨간색이라 국내에서는 종종 '레드벨리'로 불리지만, 사실 레드벨리는 미국산입니다. 중파벨은 중국산이고, 가격이 저렴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 주의할 점: 대부분 WC(야생 개체)라 병치레가 잦고 썩음병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쉬워요. 입문자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 재미 포인트: 녹색이나 흰 점이 박힌 다양한 변이들이 있어 골라 키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CB(인공 번식 개체)가 드물고 WC가 많으니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최근 희망 분양가 3만5천원 정도로 되어 있습니다.
일본 파이어 벨리 뉴트 (Cynops pyrrhogaster)
- 별명: 일파벨, 아카하라 이모리 뉴트
- 특징: 배 무늬가 중파벨과 다르고 꼬리가 더 날렵합니다. 혼인색도 전 개체에서 나타나며, 다양한 색 변이가 존재합니다.
- 장점: 중파벨보다 튼튼하고 잘 죽지 않습니다. 심지어 먹성이 좋아 키울 땐 부상수초를 씹어 뱉기도 했습니다.
- 입문 코멘트: "일파벨을 죽이는 게 더 어렵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강인하니 초보자도 도전해볼 만합니다.
- 지인이 분양 받았을 때는 개체당 1만2천원꼴에 분양 받았습니다.
오키나와 소드테일 뉴트 (Cynops ensicauda popei)
- 별명: 금박이, 이쁜이, 튼튼이, 칼꼬리 영원
- 특징: 등짝에 금박무늬가 있으며,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뉴트 중 하나입니다.
- 특별한 점: 암수를 꼬리 모양으로 구별 가능하며, 인기 때문에 샵에서도 활발히 유통됩니다.
- 입문 코멘트: 튼튼하고 이쁜 뉴트의 정석. 첫 뉴트로도 아주 좋은 선택이에요!
- 보통 펫샵이나 분양을 통해 키울 수 있는데 저는 6만원대에 분양 받았습니다.
Tylototriton 속 탈이로토타이돈 히말라야 뉴트 개체들
항목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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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lototriton 속 특징 | - 몸 크기: 약 10~20cm로 중대형 크기 - 강렬한 외형: 검은 몸에 주황색/붉은 돌출선과 돌기가 있음 (포식자 경계 기능) - 느린 움직임, 온순한 성격 |
주요 종 | - Himalayan Newt (Tylototriton verrucosus): 가장 흔하며 초보자에게 적합 - Emperor Newt (Tylototriton shanjing): 화려한 주황색 무늬, 인기가 높음 - Tylototriton kweichowensis: 특유의 돌출된 등뼈, 강렬한 외형 |
환경 조성 | - 육지 비율이 높은 반수생 테라리움 선호 - 물은 얕고 육지에는 코코피트, 이끼 등으로 꾸밈 |
온도 관리 | - 적정 온도: 20~24°C |
습도 | - 높은 습도 유지 필요: 약 60~80% |
먹이 | - 지렁이, 밀웜, 냉동 장구벌레 등 단백질 위주의 먹이 |
초보자 팁 | - 크기가 큰 편이라 공간 여유가 있는 테라리움 추천 - 체구가 단단하고 병에 강한 종 선택 (예: Himalayan Newt) |
타일로토타이돈 속 뉴트(히말라야 뉴트)개체들은 특유의 강인하고 와일드해 보이는 외모로 '악어 뉴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 악어 거북 같은 느낌이죠 ㅎ?
엠페러 뉴트 (Tylototriton shanjing)
- 별명: 뉴트계의 강아지 개롱뇽
- 특징: 주황색과 검은색의 뚜렷한 대비가 특징입니다. 친화력이 좋아 손을 따라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단점: 동면을 해야 번식이 가능하므로 국내에서 번식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 입문 코멘트: 초보자는 번식을 생각하지 말고, 육상 환경에서 귀엽게 키우는 걸 추천합니다!
- 유체 3 ∼ 5cm, 분양가 100,000원
- 아성체 5 ∼ 10cm, 분양가 150,000원
- 성체 15 ∼ 20cm, 분양가 200,000원 이상
히말라야 뉴트 (Tylototriton shanorum)
- 별명: 히말이
- 특징: 엠페러 뉴트와 비슷하지만 색감이 더 어두운 주황색입니다. 수생, 육생 모두 가능해 환경 조성의 자유도가 높습니다.
- 입문 코멘트: 수생과 육생 모두 키워보고 싶은 입문자에게 좋은 선택지입니다.
- KRCB 히말라야 뉴트: 100,000원
- 히말라야 뉴트 유생: 120,000원
- 더몬스터 히말라야 뉴트: 170,000원
- - 판매처 : 부산파충류샵
Pachytriton 속 개체의 도롱뇽들
항목 | 설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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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hytriton 속 특징 | - 특징적인 평평하고 납작한 꼬리 - 입가에 발달된 Labial fold(입술 주름)가 눈에 띄며, 짧은 다리와 둥근 몸매 - 온순한 성격, 그러나 영역 의식 강함 |
분포 | - 중국 남동부의 차고 맑은 계류지대에서 주로 발견됨 |
서식지 환경 | - 차가운 물과 깨끗한 물이 필요한 환경 - 섭씨 20도 이하의 물이 적합, 계곡 환경에 적응된 종 |
사육 환경 | - 넓은 수조와 충분한 은신처 제공 필수 - 혼영은 절대 금물, 다른 생물과 함께 두면 싸움과 부상 발생 가능 |
온도 관리 | - 적정 온도: 섭씨 20도 이하 |
습도 | - 높은 습도 유지 필요, 물은 깨끗하고 차가운 물로 관리 |
먹이 | - 지렁이, 밀웜, 작은 곤충 등 단백질 위주의 먹이 제공 |
번식 | - 암컷이 알을 돌밑에 붙여서 지킴 - 자연환경에서 번식 가능하지만, 사육 환경에서의 번식은 드물고 한국에서는 번식 사례가 없는 경우가 많음 |
초보자 팁 | - 특수한 환경을 요구하는 만큼 전문가 수준의 관리가 필요 - 일반 가정에서는 수조 환경을 제대로 조성하지 않으면 번식이나 사육에 어려움이 있음 |
Pachytriton 속은 '계류성 뉴트'로 물속에서만 생활하는 독특한 특성을 가진 뉴트들입니다.
패들테일 뉴트 (Pachytriton labiatus)
- 특징
점프해서 탈출하는 메뚜기 같은 점프력을 가진 뉴트입니다. 항상 물속에서만 살며, 동족포식 성향이 강해 개체별 은신처가 필수입니다. - 키울 때 주의할 점
같은 종끼리 물고 싸워 감염으로 죽는 경우가 많으니 1개체 1은신처를 반드시 마련하세요. - 입문 코멘트
초보자에겐 난이도가 높은 뉴트입니다. 어느 정도 경험을 쌓은 후 도전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도롱뇽 양서류 같은 반려 동물 입문자들에게 전하는 꿀팁
- 분양(펫샵)에서 분양하는아성체 개체 부터 키워보세요
야생게체나 유체들은 스트레스로 인해 질병에 걸리기 쉬워 초보자가 다루기 어렵습니다. - 환경을 꼼꼼히 조성하세요.
뉴트는 습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필수입니다. 탈출 방지용 뚜껑도 필수! - 뉴트의 생태를 이해하세요.
각 종마다 습성, 환경 요구 조건이 다르니 공부를 충분히 하고 들이는 게 중요합니다.
뉴트는 관찰하는 재미와 키우는 보람이 넘치는 동물입니다.
다만, 생명인 만큼 책임감 있게 키워야겠죠?
여러분들이 키우시는 뉴트들이 생활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
귀여운 우파루파는 도롱뇽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려 도롱뇽 애완 도롱뇽을 키우려 할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귀여운 녀석이 있죠. 바로 우파루파 입니다. 몇몇 사람들은 움파룸파로 생각하시던분들도 계시던데 움파룸파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작은 친구들이에요 ㅎㅎ 귀여운건 똑같은 공통점이기도 하네요.
우라푸파는 도롱뇽의 친척같은 놈 아홀로톨이란 개체
우파루파는 실제로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물고기 도롱뇽 종류의 하나인 아홀로틀(Axolotl)이에요.
우파루파와 도롱뇽의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바로 유형 성숙을 한다는 점이에요. 보통 도롱뇽은 유생시절에 아가미와 꼬리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가, 성체로 성장하면서 그 아가미와 지느러미가 사라져요.
물속에서 아가미로 호흡하고, 꼬리의 지느러미를 사용해서 헤엄치는 모습이죠.그런데 우파루파는 달라요! 우파루파는 평생 유생 상태를 유지하는 특징이 있어요. 쉽게 말해, 다른 도롱뇽처럼 성체로 성장하지 않고, 계속해서 아가미와 꼬리지느러미를 가지고 살아가요.
그래서 우파루파는 성체가 돼도 물속에서 아가미로 호흡하고, 그 아가미와 꼬리지느러미가 그대로 남아 있는 거죠. 이 점이 우파루파를 다른 도롱뇽들과 확실하게 구별하는 부분이에요.
이렇게 평생 유생 상태로 살기 때문에, 우파루파는 물속에서만 살아가는 수생 동물로서 특화된 생태적 역할을 하게 되죠. 다른 도롱뇽들이 성체로 자라면서 육지로 이동하는 것과는 다르게, 우파루파는 물속에서 모든 생활을 유지하는 독특한 양서류인 거죠!
우파루파가 성체가 되면 어떤 모습일까?
우파루파는 평생 유체의 모습을 간직한다는 성격을 가진 개체지만 "티록신"을 주입하면 강제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왼쪽은 평소 우리가 아는 귀여운 우파루파죠?
오른쪽은 강제로 성장을 시킨 모습입니다. 귀엽긴 하다만.. 어딘가 어색하기도 하고 아홀로톨은 우파루파는 수생 동물이라 이렇게 성장시키면 얼마 못가서 별나라로 떠납니다..
우파루파 아홀로톨과 도롱뇽의 차이점
- 종(種)
- 우파루파 아홀로톨: 아홀로톨(Axolotl)은 멕시코 원산지의 물속에서 살아가는 도롱뇽의 일종입니다.
- 도롱뇽: 도롱뇽은 다양한 종이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는 양서류입니다.
- 우파루파 아홀로톨: 아홀로톨(Axolotl)은 멕시코 원산지의 물속에서 살아가는 도롱뇽의 일종입니다.
- 서식지
- 우파루파 아홀로톨: 아홀로톨은 주로 멕시코의 술트라호라는 호수에서 서식합니다.
- 도롱뇽: 도롱뇽은 다양한 환경에서 살 수 있으며, 물속이나 습한 육지에서 서식합니다.
- 우파루파 아홀로톨: 아홀로톨은 주로 멕시코의 술트라호라는 호수에서 서식합니다.
- 성장하는 방식
- 우파루파 아홀로톨아홀로톨은 '완전한 메타모르포시스'를 겪지 않고, 어린 형태인 '유생' 상태에서 성체로 성장합니다. 이 상태에서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 도롱뇽: 대부분의 도롱뇽은 유생 상태에서 성체로 변하며, 이 과정을 거쳐 육지 생활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우파루파 아홀로톨아홀로톨은 '완전한 메타모르포시스'를 겪지 않고, 어린 형태인 '유생' 상태에서 성체로 성장합니다. 이 상태에서 번식을 할 수 있습니다.
- 겉 모습
- 우파루파 아홀로톨: 아홀로톨은 특징적으로 부드러운 핑크색 몸과 여섯 개의 아가미 솜털을 가지고 있으며, 평생 동안 물속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도롱뇽: 도롱뇽은 다양한 색상과 크기로 나타나며, 아홀로톨과는 달리 아가미가 없는 경우가 많고, 일부는 육지에서 아가미가 사라집니다.
- 우파루파 아홀로톨: 아홀로톨은 특징적으로 부드러운 핑크색 몸과 여섯 개의 아가미 솜털을 가지고 있으며, 평생 동안 물속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개체들의 번식
- 우파루파 아홀로톨: 아홀로톨은 환경에 따라 번식할 수 있으며, 성체로서 물속에서 번식합니다.
- 도롱뇽: 도롱뇽도 물속에서 번식하지만, 일부 종은 육지에서 알을 낳고 유생으로 성장한 뒤 물로 돌아옵니다.
- 우파루파 아홀로톨: 아홀로톨은 환경에 따라 번식할 수 있으며, 성체로서 물속에서 번식합니다.
- 현재 보호 상태
- 우파루파 아홀로톨: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야생에서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 도롱뇽: 일부 도롱뇽도 멸종 위기에 있지만,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도롱뇽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 우파루파 아홀로톨: 멸종 위기에 처해 있으며, 야생에서의 수가 급격히 감소하였습니다.
- 재생 능력
- 우파루파 아홀로톨: 높은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손상된 부위나 심지어 상실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 도롱뇽: 일부 도롱뇽도 재생 능력이 있지만, 아홀로톨만큼 뛰어나지 않습니다.
- 우파루파 아홀로톨: 높은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손상된 부위나 심지어 상실된 조직을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우파루파 아홀로톨과 도롱뇽은 생김새, 생태, 발달 방식 등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집에서 키우던 반려 도롱뇽 계곡에 방생을 해도 될까?
아홀로톨, 특히 해외에서 기르는 우파루파 아홀로톨을 방생하는 건 정말 위험해요. 첫 번째로, 아홀로톨은 멕시코에서만 자생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 방생되면 그 지역의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아홀로톨이 다른 지역에서 자생하는 도롱뇽이나 양서류와 자원을 두고 경쟁하게 되면, 토착 동물들이 서식지를 잃거나 감소할 위험이 커지죠.
또한, 아홀로톨은 우리가 기르는 동안에 질병에 노출될 수 있어요. 만약 이를 방생하면, 그 지역의 다른 동물들이 아홀로톨을 통해 새로운 질병에 노출될 수 있죠. 아홀로톨이 가지고 있을지도 모르는 병원균이 다른 동물들에게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연에서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아홀로톨은 유생 상태로 성장하는데, 이것이 다른 도롱뇽과는 조금 달라요. 대부분의 도롱뇽은 성체가 되기 전에 육지로 이동하는 반면, 아홀로톨은 평생 물속에서 살면서 번식도 물속에서 하죠. 이런 특성 때문에 아홀로톨이 다른 지역의 환경에 적응하기 어렵고, 방생 후 자연에서 생존하기 힘들 수 있어요.
더 중요한 건, 아홀로톨을 방생하면 그 지역의 토착 도롱뇽과 교배할 위험도 있다는 점이에요. 만약 아홀로톨과 다른 도롱뇽이 교배하면, 두 종 간의 유전적 다양성이 줄어들고, 자연적인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한번 키웠으면 책임을 져야하는 법!! 아홀로톨을 방생하는 건 국내 자연 생태계에 큰 위협을 주기 때문에, 절대 그렇게 해선 안 됩니다. 아홀로톨은 사람의 관리 아래에서만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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