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여드름이 난 여성의 등


피부가 깨끗해 보이려면 얼굴에 여드름 흉터나 큰 모공이 없는 깨끗한 피부외에도 몸에 있는 피부 또한 별 다른 자국 없이 깨끗하고 매끈해 보여야 피부가 좋은 사람으로 보이게 되죠. 

아무래도 요즘은 정보화 시대이다 보니 얼굴에 난 여드름이나 트러블 관리하는 방법은 잘 알아도 의외로 몸에 난 트러블을 잡는 방법을 모르는 사림이 많더라구요.


여기 있어서 등드름, 가드름 참 신경 쓰이죠? 여름만 되면 등이 푸석푸석하고 오돌토돌하게 올라와서 마치 닭살 처럼 보여서 민소매나 반팔 입기도 꺼려지고, 괜히 등이 간질거리기도 하고요. 사실 얼굴 여드름처럼 등에 나는 여드름도 피지 분비가 많아지면서 모공이 막혀서 생기는 거라 관리만 잘하면 충분히 좋아질 수 있어요. 문제는 우리가 무심코 하는 샤워 습관이나 옷 입는 방식등드름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목차

잘못된 샤워 습관이 등드름 가드름을 유발하는 이유는?

뜨거운 물로 오래 샤워하는 거. 하루 종일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기 위해서 뜨거운 물로 땀도 씻어내고 피로도 풀려고 하는데, 사실 이게 피부에는 별로 좋지 않아요. 뜨거운 물이 모공을 확 열어버려서 피지 분비를 더 활발하게 만들거든요. 결국 등드름을 더 심하게 만들 수밖에 없어요. 

적당히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는 게 훨씬 좋아요.




몸에 난 여드름을 표현한 캐릭터 이모티콘

샤워를 할 때 스크럽 형식의 바디워시는 되도록 적게 사용하자

모공 청소에 효과가 좋다고 여겨지는 바디스크럽 제품은 정말 조심해야 해요

각질 제거한다고 빡빡 문지르는 분들 많은데,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켜서 더 자극받고, 등드름이 악화될 수 있어요. 

스크랩 재품 사용 주기는 주 2~3회 정도가 적당하고,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사용하는 게 좋아요. 특히 여름철에는 오일 성분이 들어간 클렌징 제품도 피하는 게 좋은데요, 건조한 겨울엔 괜찮지만 여름에는 모공을 막아서 오히려 트러블이 날 가능성이 크거든요. 

대신 티트리나 알로에 같은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쓰면 모공 속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돼요.



물기가 많은 샤워 볼과 샤워 타월

샤워 볼, 샤워 타월 같은 제품 보관에도 신경을 쓰자

또 하나, 샤워볼을 그냥 욕실에 둔다면 그것도 문제예요. 젖은 상태로 욕실에 두면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아서 등드름뿐만 아니라 다른 피부 트러블까지 생길 수 있어요. 샤워 후엔 꼭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말리거나 환기가 잘 되는 곳에 두는 게 좋아요. 

그리고 머리 감는 순서도 중요해요. 보통 서서 감는 분들이 많은데, 그러면 샴푸나 린스 성분이 등으로 흘러내려서 모공을 막아버릴 수 있어요. 그러니까 머리를 감을 때는 상체를 숙여서 감거나, 샤워할 때는 머리부터 감고 그다음에 몸을 씻는 순서로 하는 게 좋죠.

그와 더불어 땀을 흘린 후에 바로 씻지 않는 것도 등드름의 주범이에요. 특히 운동 후 땀이 난 상태로 그냥 있으면 피부에 노폐물이 남아 모공을 막고, 세균이 번식하면서 트러블이 생길 확률이 높아져요. 그러니까 땀을 흘린 후에는 꼭 샤워로 깨끗하게 씻어내야 해요.

결국, 등드름을 예방하려면 평소 샤워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큰 차이가 생긴다는 거죠. 뜨거운 물 샤워 피하기, 바디스크럽 과하게 사용하지 않기, 오일 성분 제품 피하기, 샤워볼 제대로 말리기, 머리 먼저 감기, 땀 난 후 바로 씻기. 이렇게만 해도 등드름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꾸준히 실천하면서 깨끗한 등 피부 만들어보세요!

등드름 치료방법 어떤 치료가 가성비가 좋고 효과적일까?


등드름 때문에 20살 때부터 고민이 많았는데, 약을 먹는 건 부작용이 걱정돼서 피했습니다. 그래서 나만의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해봤고, 최근에 드디어 효과를 본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처음으로 시도했던 건 한의원에서 받는 약초 필링이었습니다. 몇 번 받았더니 흉터가 옅어지는 건 확실했지만, 결국 여드름이 다시 올라오면서 원래 상태로 돌아가더군요. 

그다음으로 신경 쓴 게 옷과 세탁 방법이었습니다. 면 소재 반팔티만 입고, 세탁할 때는 헹굼 코스를 한 번 더 돌려서 세제 잔여물을 완전히 제거했더니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바디워시나 미스트도 사용해봤지만, 어느 정도 효과는 있었으나 여전히 한두 개씩 남아서 뭔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자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 외에도 생활습관을 바꿔보자

식습관도 신경 써보았습니다. 사과 반쪽과 레몬 반쪽을 갈아서 아침마다 마시기 시작했는데, 피부 재생이 빨라지고 여드름이 나도 금방 가라앉더군요. 게다가 화장실도 더 잘 가게 되어 몸 전체적으로 개운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도 가끔 큰 여드름이 올라와서 마지막으로 시도한 게 보습이었습니다. 원래 로션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군대에서 일리윤 로션을 썼다가 오히려 여드름이 심해졌던 경험이 있어서 트라우마처럼 남았었거든요. 그런데 디시에서 보습이 중요하다는 글을 보고, 가격도 저렴하길래 한 번 발라보았습니다. 

세타필 진정 젤 크림을 구매했는데, 바르자마자 확실히 다 가라앉기 시작하더군요. 지금까지 이주 정도 써봤는데, 좁쌀이든 큰 여드름이든 거의 나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가장 효과를 본 건 보습과 세탁 방법이었고, 생활 습관도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등드름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등드름 가드름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가이드

등드름 가드름 트러블 예방하는 방법

올바른 샤워 습관

  • 샴푸할 때 고개를 숙이고, 등에 거품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헹구기
  • 샤워 후 몸에 물기를 문질러 닦지 말고, 톡톡 두드려 흡수시키기 (수건의 세균이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음)
  • 등과 가슴도 폼클렌징으로 세안하듯이 부드럽게 씻기 (화해 앱을 참고해 유해 성분 없는 제품 선택)
  • 바디워시는 피하기 (약산성 바디워시도 자극이 강할 수 있으므로 폼클렌징이 더 적절함)
  • 타월 사용 금지 (피부 장벽이 약한 상태에서 타월로 문지르면 오히려 악화됨)

보습 관리

  • 바디로션과 재생크림은 피하기 (오히려 트러블이 더 날 수 있음)
  • 알로에겔이나 바디미스트 추천 (보습과 진정 효과)

옷 관리

  • 면티 대신 통풍이 잘 되는 기능성 티셔츠 착용
  • 깨끗한 옷으로 자주 갈아입기 (섬유유연제 없이 소독력이 강한 세제로 세탁)
  • 건조기 사용 추천 (습기 제거 및 살균 효과)

식습관 및 생활습관

  • 액체는 물만 마시기 (콜라, 탄산음료 금지)
  • 과자, 단 음식 섭취 줄이기 (배달 음식에서도 설탕 함량이 높은 소스 피하기)
  • 샤워 순서는 머리 → 얼굴 → 몸 순서로 진행 (샴푸 거품이 피부에 남지 않도록)
  • 가드름과 등드름이 심한 경우 비타민 B, C, 아연 등 보충제 섭취 고려

추가 관리법

  • 주 1~2회 스크럽 사용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트러블 유발)
  • 바디 브러쉬는 조심해서 사용 (피부가 예민하면 피하는 것이 좋음)
  • 다이얼 비누(노란색) 사용 가능 (모낭염 예방 효과 있음)
  • 바디미스트 사용 시 초기에는 트러블이 올라올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사용하면 개선 가능
  • 가드름과 등드름의 붉은 흔적이 많을 경우 토너 패드 활용 가능 (어성초, 바하 성분 포함 제품 추천)

등드름과 가드름을 없애는 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

  1. 콜라 대신 물 2L 이상 마시기 (콜라 끊으면 자연스럽게 수분 섭취량 증가)
  2. 섬유유연제 없이 살균력이 강한 세제로 세탁
  3. 잘 때 깨끗한 티셔츠 착용 (땀과 피지가 피부에 닿지 않도록)
  4. 수건 사용 순서: 얼굴 → 가슴 → 머리카락

등드름과 가드름은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위의 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 피부가 점차 개선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등드름은 무조건 약을 먹어야만 제거가 가능할까?

등드름은 단순히 샤워를 자주 한다고 해서 없어지는 게 아니라, 제대로 된 청결 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드름은 샤워를 꼼꼼히 해도 생길 수 있지만, 등은 수면 중 바닥에 닿는 부위라 땀 배출이 많고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 관리가 더욱 필요합니다.

샤워를 매일 해도 등드름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크게 두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샤워 시간이 짧거나 방법이 잘못된 경우이며, 사용하는 샤워 타올이나 샤워볼의 관리가 미흡한 경우입니다. 타올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물기를 짠 후 바디워시로 거품을 충분히 내고 사용해야 합니다. 샤워 후에도 꽉 짜서 걸어두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샤워 방법도 중요한데, 긴 샤워 타올을 좌우로 비비는 것보다 손이 닿는 부위는 샤워볼을 이용해 직접 닦아주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만약 팔이 짧아 등이 잘 닿지 않는다면, 몸 세정용 솔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변기 솔처럼 생겼지만 피부에 자극이 덜하고, 물에 젖으면 부드러워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건 샤워 시간을 늘리는 것입니다. 샤워 시간을 늘리면 자연스럽게 몸을 더 꼼꼼히 닦게 되고, 각질과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면서 등드름이 줄어듭니다. 저도 이 방법으로 등드름뿐만 아니라 엉덩이 쪽의 여드름까지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만 더 신경 쓰고 시간을 투자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